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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늦봄에 태어나 더위에 생후 한달됐을 때 태열이 쫙 올라왔다. ㅠㅠ
둘째는 가을에 태어나 집안 온도도 적당해서 태열이 없을 줄 알았는데...
통관의례인지 생후 40일 지나자 생기기 시작했다.
좀 더 서늘하게하면 저절로 없어지겠지했는데...
점점 더 심해져 병원까지 갔다.
하지만 그냥 시원하게 하고 보습 잘하라는 의사쌤.


(사진에서는 별 티가 안나는데 실제로는 심했어요ㅠㅠ)
첫째때부터 아토팜을 썼는데 태열에는 그닥 효과가 없었다.
친구가 피지오겔 쓰길래 조금 얻어 3일정도 발랐는데 그닥 효과는 없었다.
심한부위는 비판텐 바르니 조금 낫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화해어플로 검색하니 마미부비 수딩젤이 유해성분도 없고 태열에 좋다길래 바로 구매했다.
샘플로 온 작은 통에 있는것부터 써봤는데 이틀정도 쓰니 나아지는듯...
수딩젤로 시원하게 해주고 겨울이니 크림으로 보습해줬다.
몇일 있으니 태열이 많이 사그라들었다.
역시 피부가 좋아지니 울 둘째 더 이뻐보이는군 ㅎㅎ

일주일뒤 피부. 확실히 작은 붉은 반점이 사라졌다.

지금은 한달째 쓰고 있다.
모유수유하는데 내가 먹는 음식때문인지 뭐 때문인지
가끔 아기 얼굴에 뭐가 났다 사라졌다 한다.
그래서 백퍼센트 계속 꿀피부가 유지된다고 못하지만 태열일때 효과는 본거 같다.